- 은파 물빛다리 공연장에서 열려
전국교도관음악동호회(회장 유태오)가 주최하고, 군산교도소(소장 김영식)가 주관한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울림 CONCERT’가 2019. 6. 8.(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전북 군산시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공연장에서 교정공무원, 교정위원 및 군산시민 등 천 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천둥소리 타악연희단(홍성교도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1부(사회 : 김수오(전주교도소 교도관))에서는 워라밸(군산교도소), 선율여행(진주교도소) 등 8개 팀의 멋진 공연이 있었으며,
2, 3부(사회 : 조건진(KBS 아나운서))에서는 유태오(교정본부 교정기획과장), 승성신(초대 교정본부장) 및 고병수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장의 격려사 및 축사 후 박문원(전 교정공무원), 오비이락(순천교도소), 275밴드(신규교도관연합) 등 11팀이 즐거운 음악을 통하여 군산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태오 전국교도관음악동호회장은 개회사에서 “교도관은 교도소내에서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전국교도관음악회를 통하여 사회내에서도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개회를 선언하였다.
승성신 전국교우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음악회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교도관에 대해 많이 알릴 수 있기를 바라며, 음악회에 참여한 교정공무원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통하여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채명룡 / 2019.06.13 09:5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