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2019년부터 국가 건강검진 대상이 20~30대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와 세대원)와 의료급여수급자(세대원)까지 확대됨에 따라 검진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가입자, 피부양자, 세대주, 세대원 구분 없이 만20세 이상이면 국가건강검진이 가능하고(검진주기는 2년으로 올해는 홀수년도출생자) 특히 만20세, 만30세에 정신건강검사항목이 추가되어 청년세대의 우울증도 조기발견과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
군산시보건소는 건강검진 후 발견된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관련 부서 서비스와 연계하고 건강증진소모품 등을 지원하여 건강위험인자를 자가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올해 검진 대상자는 가까운 검진기관을 확인해보시고 연말에는 복잡할 수 있으니 여름휴가나 방학기간을 활용해 건강검진을 꼭 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혜진 / 2019.07.18 1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