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신 시의원
김중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플로깅(plogging), 줍깅, 비칭코밍 문화를 만들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들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가 고통을 당하고 있어 각 나라마다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여 실천에 옮기고 있는 현실에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으로 플로깅과 줍깅이 있다”고 말했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어 2016년 스페인을 시작으로 북유럽, 미국, 프랑스 등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비공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김 의원은 “군산 고군산군도에는 유인도와 무인도 63개의 섬이 있어 해안 쓰레기를 매년 수거하고 있지만 감당을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비치코밍 운동은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아 작품을 만들어 환경보호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 집행부가 플로깅, 줍깅, 비치코밍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군산신문 / 2021.12.03 15: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