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더하기 ‘영화관람’ 행사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은 26, 27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82명과 함께 사회관계향상 문화활동프로그램 ‘행복더하기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영화상영은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의미 있는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관계 향상 및 우울예방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진행했다.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은 “영화관에 와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하시며, 오랜만에 이렇게 바깥 구경도 하고 영화관람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특히 이번 영화(안녕하세요)를 보면서 내 삶을 되돌아 보게 되었고, 바로 지금 이 순간 순간이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황성덕 관장은 “코로나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이번 영화관 나들이 및 영화관람을 통해 행복 하나가 더 해져 좋은 추억의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의 독거어르신에게 안전안부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서비스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각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새군산신문 / 2022.05.30 10: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