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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야농협 박물관로컬푸드, 접을까? 말까?

    채명룡

    • 2018.07.25 10:48:18

    대야농협 박물관로컬푸드, 접을까? 말까?

    군산 대야농협이 조합원 환원사업을 위하여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박물관로컬푸드사업이 개장 3년 만에 이사회와 임원들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이다.

    대야농협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사회 결과 적자 누적이 크다는 이유로 경제사업을 줄이기로 하면서 대야농협이 군산시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는 주춧돌 역할이 기대되었던 이 사업을 접는 걸로 결정했다.

    대야농협은 최근 경제사업의 핵심이었던 RPC사업의 부실 여부를 놓고 조합원들이 의혹을 제기하면서 갈등에 빠졌으며, 그 여파로 군산시의 보조금 수억원을 반환해야 하는 등 문제가 불거졌다.

    로컬매장 사업 포기 결정은 면지역 시골농협이 시내권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조합장의 입장을 대변하는 이사회에서 스스로 걷어찼다는 데에서 논란이다.

    이 농협 한전수 전무는 단기간에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이지만 농협의 미래를 위해 이사회와 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했다.”라면서, “면지역 농협이 살길은 오로지 경제 사업 확대와 신용점포의 시내권 진출인데 이 장기적인 계획이 무산된 게 아쉽다.”고 했다.

    대야농협 이사회의가 이같이 결정하자 그 책임 소재를 놓고 조합장과 핵심 임원들이 대립 양상을 보이는 등 내분으로 번질 우려도 높다.

    또 보조금 사업 위반 등으로 이 농협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데에도 농협중앙회 핵심 관계자가 군산시를 향해 소송을 부추기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이 농협의 임원들은 중앙회 감사실 등을 찾아 시 지부 관계자의 행정소송 종용 발언의 진의와 지역농협에 대한 월권행위에 강력히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07.25 10: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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