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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초점) 고군산군도 관광특구 지정하자 여론

    허종진

    • 2019.04.09 16:52:30

    (뉴스 초점) 고군산군도 관광특구 지정하자 여론

    - 외국인 관광객 10만명 기본조건 충족

     

    고군산군도를 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역주도형의 관광특구로 지정해 개발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16개 유인도서를 비롯 63개 섬이 있는 고군산군도는 선유8경 등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선유도, 대장도, 무녀도에 전해지는 각종 전설 등 스토리가 있는 있는 관광지로 각종 기암괴석, 해수욕장과 갯벌체험장 등이 있어 체험활동 외에도 서해의 일출과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2018년부터 고군산연결도로가 본격 개통되면서 연인원 500만 명이 군산의 근대역사문화벨트와 새만금방조제 및 고군산군도 섬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대부분 군산을 통과하는 경유지로 여김에 따라 지역경제활성화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다양하고 알찬 관광 콘텐츠 개발 및 기반시설 보완을 통해서 체류형 관광지로 중점 개발하기 위해서는 관광특구지정이 아쉽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지역주도형 관광특구로 지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해야 된다는 의견이 고군산군도 주민들을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행정권한이 점차 지자체에 이양되면서 관광개발 정책도 지자체의 주도로 시행되고 있을 뿐 아니라 관광특구 내에서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주도와 협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관광특구는 1988년 올림픽 이후 국내외 관광객의 증가와 관광산업의 성장세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촉진과 지역 관광산업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육성 등을 위해 관광진흥법에 의하여 1993년부터 타 지역에 비해 관광기반이 잘 갖춰진 지역을 관광거점화 함으로써 개발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됐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활동을 위한 편의 증진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리한 관광 활동을 위하여 관광특구 안의 문화·체육·숙박·상가시설로서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시설에 관광진흥개발기금법에 따라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대여하거나 보조할 수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3개 시도에 31개 관광특구가 지정되어 있으며(2018년 기준), 전북 도내에는 1997년 각각 지정된 무주구천동, 정읍 내장산 관광특구가 있다.

    군산의 경우 중국 석도와의 항로가 개설이 되어 군산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 방문객과 군산미공군기지, 군산국가산단 등을 방문하는 외국인 등 관광특구 지정에 필요한 외국인 관광객 10만명 이상의 기본적인 조건은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허종진 / 2019.04.09 16: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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