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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돋보기) 새로운 스타일의 축제‘군산밤 FOOD 페스티벌’

- 역동적인 젊은이의 거리 만들어

군산시 내항에서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벌어진 ‘군산밤 FOOD 페스티벌’에 시민들이 몰리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젊은 축제가 만들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공연 아티스트를 초청 섭외하여 밴드, 댄스, 마술, 팝페라, 크로스오버 앙상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U-20 월드컵 결승전 응원전을 펼치는 등 역동적인 행사를 기획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또한 축제에 참여한 군산밤 푸드 트레일러 6대, 명산야시장 매대 17대, 다른 지역의 청년 푸드트레일러 7대 등 약 30여대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독특한 먹거리 문화를 보여주었다.

‘군산밤 FOOD 페스티벌’에서 군산밤 푸드운영자로 구성된 협동조합에서 로컬라이즈 군산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됐으며, 군산밤 협동조합을 비롯해 DS컴퍼니 청년사업가들이 주도했다.

축제장에서는 자체이벤트를 통해 군산밤 푸드존 평생 무료이용권 등을 추첨하는 등 군산의 야간관광 활성화로 침체된 군산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톡톡 튀는 발상의 이벤트가 열렸다.

채명룡 / 2019.06.19 11:3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