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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초점) 군산청년몰사업단 수의계약 외지업체 독식

    채명룡

    • 2019.09.18 15:28:30

    (뉴스 초점) 군산청년몰사업단 수의계약 외지업체 독식

    - 돈 되는 알짜 사업, 전주 업체 독식

    - 지역경제 외면 수의견적입찰 정실 논란

    - 군산업체 소액 배정, 지역 구색 맞추기

     

    군산청년몰사업단이 2천만원 이하의 수의계약을 집행하면서 사실상 돈 되는 사업 대부분을 전주 업체들과 계약하는 등 지역경제를 외면한 행보로 비판을 받고 있다.

    17일 군산시와 군산청년몰사업단(신기양 단장)이 자료로 제출한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 2천만원 이하 사업비 집행 현황에 따르면 1천만원~2천만원 사이의 이른바 알짜 사업을 모두 전주업체에서 가져갔다.

    이 사업단은 올해 집행한 1천만 이상 2천만원 이하의 수의계약 중 1월의 청년몰 주변 정비사업(2천만원)’, ‘놀이공간 연출 조형물(1500만원)’, ‘탁상 달력과 업체 엽서 명함 등 2(2400만원)’ 등등을 모두 전주 업체와 계약했다.

    반면 군산업체와 계약한 수의견적 사업은 외부 승강기 설치와 관련된 설계와 전기, 소방, 기초공사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

    군산업체 참여는 998만원짜리 놀이시설 비품 설치사업을 계약한 게 가장 크며 현수막 제작을 일부 맡기는 등 구색 맞추기 지역배려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군산시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업계에서는 특정 지역에 편중된 수의견적 계약은 ‘by군산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고용 산업위기를 맞은 군산의 지역경제에 도움 되지 않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군산지역 업체 중에서 해당 사업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대해서 전주 등 이미 알던 업체에 의뢰하였으며, 억지로 군산업체를 제외하려고 한 건 아니다.”라고 강변했다.

    군산지역 업체에 수의계약을 배려해야 한다는 말은 전국의 청년몰 사업단을 맡아 보았지만 처음 듣는 일이라면서, “군산시가 바라는 ‘by군산은 이해하지만 이를 감안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나 사업단이 수의견적 사업을 벌이면서 명분으로 내세운 군산업체가 들어오지 않거나 사업 수행 능력이 없는 경우에 해당하는 수의 계약 집행은 제출된 내용을 볼 때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이 청년몰사업단에게 65천만원의 지방비를 지원하여 활성화 사업을 벌이는 이유가 지역경제를 도우려는 취지이니 만큼 수의견적계약이 지역 경제를 돕는 방향으로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채명룡 / 2019.09.18 15: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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