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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의 새로운 혁신, 해수유통으로 살길 찾자

    채명룡

    • 2018.08.13 17:12:17

    새만금의 새로운 혁신, 해수유통으로 살길 찾자

    새만금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개발 방향이 조금씩 바뀌어왔고, 지금까지 무려 9차례나 개발계획이 변경되었습니다. 근본적인 수술 없이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고 봅니다.”

    새만금 해수유통과 전면적인 개발계획 변경을 놓고 정부와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이려고 하는 새만금도민회의 조준호 공동대표.

    전 정의당 공동대표였던 그는 해수유통으로 수질을 개선시키는 한편 환경과 수산업, 관광업을 살리고 전북과 군산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개발계획을 세워서 문재인 정부 내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새만금도민회의는 진보와 보수를 넘어 오로지 새만금을 바라보고 가는 단체로 전주와 군산, 김제, 부안 등 지역 공동대표를 두어 정책과 방향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새만금의 생태를 근본적으로 바꾸려면 우선 해수를 유통시켜야 한다.’면서, 풍력, 조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단지 등을 통하여 생태 환경을 지켜나가는 일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런 재생에너지 메카가 조성되면 그 토대 위에 미래형 전기자동차 단지,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 경협 단지 조성 등 새만금을 후세에 물려줄 유산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새만금에 4조원 이상의 수질개선 비용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3급수 수준의 담수호를 만드는 게 정부의 계획이라면서, “현재 5급수 수준인 수질 개선은 해수유통 없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했다.

    수려한 산과 계곡, 농촌형 주거환경 등등 미세먼지 전국 1라는 오명을 써야 할 이유가 없는 전라북도가 왜 그런 멍에를 져야하느냐면서 잘못된 새만금 개발계획과 이어지는 매립 과정에서의 미세먼지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런 구상을 내일로포럼 등을 통하여 군산과 국회에서 토론회를 여는 등 명분과 몸집을 불려왔다. 28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릴 예정인 새만금도민회의 창립식은 논의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짜기 위한 첫걸음이다.

    도민회의를 발족시키고 역량을 모으기 위해 자문위원과 운영위원 등을 위촉하는 등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조직을 갖추기 위하여 힘을 쏟고 있다.

    조준호 대표는 환경적 피해를 입히는 매립 속도전이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며 연관 산업을 살릴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면서, “노무현 정부 때 성공했던 시화호를 해수유통 시킨 사례를 적용하면 된다고 했다.

    새만금도민회의는 우선 전주와 군산, 김제, 부안 등 지역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도민들의 개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회원가입(회원 가입 문의는 063-446-0227)과 후원 동의서를 받고 있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08.13 1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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