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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긴 비안도 뱃길 17년만에 열린다

    장인수 isj1453@nate.com

    • 2019.12.11 10:31:10

    끊긴 비안도 뱃길 17년만에 열린다

    =

    -오는 18일 취항식 갖고 본격 운항

     

    새만금방조제 개통에 따른 여객감소 등으로 지난 2014년 폐쇄됐던 비안도 도선운항이 17년만에 열리게 됐다.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해 있는 비안도는 기러기가 날아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비안도(飛雁島)로 불리고 있으며 새만금1호방조제 가력선착장에서 약 6.5km 떨어져 있는 가까운 섬으로 주민 3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섬이지만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상교통이 끊어진 섬으로 오랜시간 불편을 겪으며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새만금방조제 공사로 여객선 이용객이 줄어들어 여객선이 중단되면서 소형어선을 이용해 가까운 가력선착장으로 위험한 나들이를 한지 17년째에 이르고 있다. 군산시는 그동안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도선운항을 추진했으나 새만금행정구역 분쟁군산 부안 어민간 어업갈등으로 해결되지 못했다.

    결국 비안도 도선운항 문제는 지난 2015년 국무조정실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과제로 선정됐고 수년의 민원조정 끝에 지역정치권과 국민권익위의 중재로 지난해 말 합의가 성사됐다.

    에 따라 군산시는 도비 2억원과 시비 3억여원을 들여 도선운항을 위한 선박(비안두리호)를 건조, 오는 18일 취항식을 갖고 이달말까지 시범운항을 거쳐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

    비안두리호는 12톤급 FRP선으로 엔진 500마력을 탑재한 선박으로 도선운항 재개로 비안도는 이제 가깝고도 먼 섬이 아닌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섬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장인수 / 2019.12.11 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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