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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군산이 만난 사람) S뷰티아카데미 김지현 원장

    김혜진 kimhyejin0324@hanmail.net

    • 2020.02.20 12:13:35

    (새군산이 만난 사람) S뷰티아카데미 김지현 원장

    <김지현 원장>

    건강하고 내면이 아름다운 미용인 양성

    미용이라는 기술에 무형의 가치 부여하고파

     

    10여 년 이상 건강한 미용인 만들기에 몰두하는 S뷰티아카데미 김지현 원장.

    김 원장은 사람과 내면을 디자인하는 미용인이다. 이미 보편화된 미용이라는 기술에 무형의 가치를 부여하는 일을 추구한다. 대학 시절 경제를 전공했지만 여러 가지 계기를 통해 미용에 관심을 갖게 됐고, 본격적인 미용인의 길로 들어섰다.

    사회적으로 안정된 직업을 찾는 상황에서 저에게 어울릴만한 직업이 무엇인 지 깊이 고민하고, 여러 번의 실패도 맛 보았어요. 결혼과 육아를 하면서 내 일을 하고 싶었어요. 조직생활보단 나만의 공간에서 를 표현하는 일을 하고 싶었고, 미용을 접했어요.”

    김 원장은 교육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바로 대학원에 진학했고, 공부에 매진했다. 그 시기를 거치며 미용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현장 교육을 다니면서 미용의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배운 것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새록 새록 돋아났다.

    김 원장이 생각하는 미용이란 무엇일까. , 그녀가 일을 통해 지향하는 것은 무엇일까. 김 원장은 미용을 다가오는 4차 산업(AI)의 흐름에 맞는 가치를 부여하는 일을 현재의 미용인들이 하면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4차 산업이 도래할 때 미용인들의 직업이 사라지지 않고 새로운 것이 탄생했으면 하는 생각에서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지라는 고민이 있었어요. 기계는 기술에 능하지만 창의력, 감성은 사람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기계가 할 수 없는 영역을 구축하는 일을 우리가 하면 되겠다고 생각해요.”

    김 원장은 제자들에게도 창의력 발표 수업을 진행하며 개개인이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시간이 흘러 기술을 기계에 맡기더라도, 자신만의 표현력은 그 무엇과도 대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동국대 법학 계열 대학원에 들어갔어요. 미용인들이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제도, 규제 등을 알게 하고 미용에 접목해 자기만의 기술을 등록해 내 것으로 만드는 일, 가치를 창출하는 일을 나서서 해야 될 필요성을 느꼈다. 어렵겠지만 노력 할 거에요.“

    그녀는 미용에 기술적(상업적) 가치 외의 새로운 무언가를 부여하고 싶다는 꿈이 있다. 김 원장은 유행을 따라가기보단 나만의 특색,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시대라고 전망했다. 그 시대에 맞는 창의성,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무형의 가치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김혜진 / 2020.02.20 12: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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