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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 전기 자동차 어떻게 살까?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0.05.07 14:56:49

    (톡톡 군산) 전기 자동차 어떻게 살까?

    <군산 상생형 일자리 전기차클러스터 조성 5사 합동기공식>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관심 높아져

    정부와 자자체가 예산 일부 지원

    군산시의 경우 전기자동차 최대 1,720만원 지원

     

    코로나19로 자동차를 이용한 사람들의 이동이 줄자 자연스레 매연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 지원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이 미세먼지의 약 30%에 달한다. 배터리를 충전해서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차는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질소산화물(NOx),미세먼지(PM) 등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미세먼지 걱정을 덜면서 낮은 연료비로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군산시의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7일 군산시에 따르면 전기차클러스터를 조성중인 시는 올33억원의 사업비로 전기승용차 130, 1톤 전기화물차 31, 전기이륜차(오토바이) 20대 등 모두 18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산시의 경우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전기 승용차는 최대 1,720만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2,700만원, 전기 이륜차는 최대 33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4월말 현재 127대를 보급하여 올 계획 물량의 70%를 채웠다. 지난 해까지 시에서 보급한 전기자동차는 모두 380여대이며, 이 중 3대는 전기택시이다.

    최대 적재량 1.5톤 미만인 전기화물차에 대해 예외적으로 운송사업자 영업허가를 허용하여 영업용 번호판도 발급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아 계획물량 보급이 마무리되었다.

    전기차를 구입할 경우 매년 납부하는 자동차세와 차량을 구입했을 때의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와 같은 각종 세금도 감면받을 수 있다.

    개별소비세는 최대 300만 원, 교육세는 최대 90만 원, 취득세는 최대 140만 원까지 감면되며, 전기차 세금 지원은 2021년까지 연장되었다.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법인)은 판매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환경부 전기자동차통합포털 사이트를 통해 보조금 신청이 이루어진다.

    전기자동차의 보급율이 높아질수록 지원되는 보조금액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

    김현숙 대기환경계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경제적으로 연료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전기차 보급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충전인프라 구축 등 부대 시설을 완비하는데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전기차를 움직이려면 충전해야 하는데, 한국전력이 기본요금은 면제하고 사용한 요금 50% 할인하는 특례요금제도를 올해 6월까지 그대로 적용한다. 이후 20227월까지 단계적으로 혜택을 축소시길 예정이다.

    자동차업계는 특례 할인 없는 전기차 연료비를 가솔린차와 대비했을 때 60% 수준이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현재의 낮은 전기차 충전 요금에 비하면 2배 이상 차이 나는 셈이다.

    한편 보조금 대상 차종 및 차종별 보조금 등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 이지 공고문 및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열람 가능하다.

     

    채명룡 / 2020.05.07 14: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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