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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초점) 1천억대 폐기물 매립장 B.T.O사업 어떻게 되나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0.06.17 17:03:18

    (뉴스초점) 1천억대 폐기물 매립장 B.T.O사업 어떻게 되나

    공정율 80%이상, 8월중 시험 가동 예상

    위생 매립장 사용 기간 15~20년 늘어나

    군산시, 15년 동안 1636억원 사용료 지급

     

    내년이면 넘칠 위기를 겪었던 군산시 내초동 위생매립장이 폐기물 자원순환 개념으로 짓는 환경복합시설로 다시 태어나 적어도 20년 이상 재사용될 전망이다.

    17일 군산시와 GS건설관계자에 따르면 모두 1,09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초동 201-7번지 일원 317천여 평의 위생매립장의 1공구를 굴착하고 약 135,000톤의 폐기물을 선별하였다.

    또 하루 220톤을 태울 수 있는 소각시설과 2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시설(환경자원), 85,000톤의 위생매립시설(환경순환)이 들어서는 군산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도 완공 상태이다.

    내초동 위생매립장 안에는 1공구에서 나온 가연성 폐기물과 불연물 그리고 흙을 선별하여 1.5~1.6톤 크기의 직육면체 압축 가연물 89,000개가 이른바 공룡알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또 같은 장소에 비위생매립장을 선별하여 나온 1.2톤 크기의 원형 압축가연물 15만개(16만톤)가 소각 처리를 위해 쌓여져 있다.

    공룡알형태로 만들어 놓은 비위생 매립장에서 나온 16만톤의 폐기물과 위생매립장을 파서 분리해 놓은 소각폐기물들은 앞으로 15년 동안 이 자리에서 소각하여 10분의 1크기로 줄여 다시 매립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

    위생매립장 부지를 다시 확보하지 않고 적어도 15~20년 동안은 소각과 매립을 통하여 폐기물을 관리하고 전기를 생산하면서 자원을 재활용하는 수익 모델로 운영되는 셈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8월 시험가동을 앞두고 있는 이 시설이 연말에 준공되면 하루 220톤 용량의 소각시설로 넘쳐나는 쓰레기를 태우고, 이미 매립된 폐기물을 파내 분리해서 태운 후 소각재만 다시 매립하기에 매립장을 다시 조성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다만 민간투자컨소시엄이 환경복합시설을 짓고 운영하기 때문에 군산시는 앞으로 15년 동안 매년 109억원식 모두 1636억원의 소각료(톤당 153,000)를 내야 한다.

    이 기간이 종료되면 시설 운영자를 다시 선정하고 소각료는 내지 않는 대신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시공사는 GS건설 33.5%, 한화건설 33.5%, 은송 23%, 신화토건 10%의 지분으로 구성된 GS건설 컨소시엄이 맡고 있다.

    준공 후 GS건설(10.05%), 한화건설(10.05%), 은송(6.0%), 신화토건(3.9%), 투자신탁(70%)의 지분으로 이뤄진 군산그린에너지센터()에서 15년 동안 시설을 운영 한다.

    B.T.O(Build Transfer Operate)?

    민간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여 사회 기반 시설을 준공하면, 당해 시설의 소유권은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에 귀속되고, 사업 시행자는 일정 기간 시설에 대한 운영권을 갖는 방식.

     

    채명룡 / 2020.06.17 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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