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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멘 한국지부 서지방, 성품 기탁

장은식 제53대 서지방장 이·취임식 행사 비용 절감

신풍동 주민센터에 화장지·키친타올 전달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 어려운 이웃이 생깁니다. 힘든 나날이지만 기탁한 성품이 많은 분들에게 유용하게 쓰이면 좋겠습니다.”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서지방(지방장 장은식 경동타올 대표)은 지난 2일 신풍동주민센터에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게 써 달라며 100% 천연펄프 화장지와 키친타올 등 12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장은식 서지방장은 지난 6월 14일 소상공인들이 입점, 운영하고 있는 공설시장 청년몰에서 제53대 서지방장 이·취임식을 자비로 진행하면서 행사 경비를 절감했다.

행사 비용을 절감한 결과 화장지, 키친 타올 등 다량의 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장은식 지방장은 “NGO 단체로써 같이 동참해 주는 회원들이 있기에 이런 일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와이즈멘 활동을 하면서 의무를 다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봉사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종길 신풍동장은 “와이즈멘 회원들의 숭고한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있는 신풍동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서지방은 7월 현재 6개 클럽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혜진 / 2020.07.02 14: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