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사 구성…군산 기업 2곳
군장종합건설.쏠라문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22일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과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1,451억원 규모의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이에 따라 중부발전 컨소시엄은 7월 중 군산 시내에 사업시행법인(SPC)을 설립해 이번 사업의 인허가부터 운영까지의 사업 전반을 책임지고 수행한다.사업시행법인(SPC) 10개사는 △새만금개발공사 △중부발전 △(주)호반건설△현대건설(주) △푸른전력(유) △(주)쏠라문 △(주)레나 △(주)군장종합건설△케이비스프랏신재생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주)로 구성됐고 , 시공을 담당할 EPC컨소시엄은 호반건설이 대표사를 맡고 군장종합건설, 푸른전력, 금강이엔지, 세이브에너지 등으로 이뤄졌다.
강팔문 새만금공사 사장은 “육상태양광 3구역 사업은 새만금이 그린뉴딜의 중으로 발전해나가는 첫 걸음”이라며, “새만금은 전라북도에 대규모 일자리창출할 것이고 그린에너지 하면 새만금이 연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지역 신재생에너지 대표업체인 쏠라문 문상욱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그간 수주를 노력해 온 신재생에너지 공모 사업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전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및 지역 업체들이 실질적인 시공과 기자재 납품등에 직접 참여함으로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99㎿(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로 총 사업비 1,451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지역업체 40% 참여·지역기자재 50% 사용을 협약해 전북 경제에 활력소가 될 예정이며 내년 2월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에 착공하기로 했다. 오는 2022년 1월 상업운전을 개시한다.
새군산신문 / 2020.07.22 19: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