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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주민을 돕기 위해 군산시 자원봉사단체가 복구 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5일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는 폭우와 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남원지역에 4개 봉사단체를 파견해 농경지 침수 및 산사태로 실의에 빠진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에는 군산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미자),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연경) 등 군산시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단체를 비롯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 온 디딤돌봉사단(단장 전혜정)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들 단체들은 남원시 송동면(금지면) 피해지역 주민을 찾아 침수 가구 정리 및 농가 하우스 복구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수해를 이겨낸 군산시민에게는 도민이 하나 되어 수해복구에 앞장서 준 관심과 사랑이 큰 힘이 되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귀한 발걸음은 봉사활동으로 하나가 되는 지역공동체 구축에 아름다운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0.08.17 1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