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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동, “더미들래 맛있는 떡을 드려요”

수송동, “더미들래 맛있는 떡을 드려요”

코로나와 폭염에 지친 이웃들에게 수송동의 나눔 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군산시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미들래(대표 김옥래)는 19일 관내 경로당에 400만원 상당의 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더미들래는 옥구읍 소재로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로 개성 있는 떡을 개발하여 생산하는 업체로서 수송동에서 매달 진행되는 특화사업인 친정엄마 반찬봉사단에도 떡을 지원하고 있다.

김옥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히 잘 지내실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미아 협의체민간위원장은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많이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된 성품을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나눔의 행복을 함께했다.

새군산신문 / 2020.08.19 1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