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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피아니스트 이권희 신작 ‘K- Miracle’ 발표

삼나무 숲 속에서 영감 받은 피아노 즉흥 연주

팝피아니스트 이권희가 이달 말 신작 음원 ‘K-Miracle’을 발표한다.

이번 음원 발표는 지난 2019년 2월 도시를 떠나 자연의 삼나무 숲속에서 영감을 받은 피아노 즉흥연주로, 힐링음반 ‘나를 만나다’를 발표한 뒤 1년 6개월만이다.

이번 작품은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아직까지 전세계가 고난을 겪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의 보건방역단, 의료진, 감염자와 모든 국민들에게 음악으로 격려와 위로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이러스 근본적인 원인은 자연훼손으로 시작 된 것이므로, 이제부터라도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보호를 실천 해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로 만든 작품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외부활동, 공연이 전면 중단되며 문화예술계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 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예술활동을 돕고자 경기도형 문화뉴딜 ‘코로나 19 예술백신 프로젝트’를 시행했으며, 팝피아니스트 이권희는 이 프로젝트에 선정돼 ‘K-Miracle’을 제작하게 됐다.

K-Miracle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진들의 긴박한 현장상황과 각지의 방역단들과 정부의 지침에 동참하는 국민들의 모습, 자연의 생태계 보존과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생해 가야한다는 메세지들을 영상에 담아 유튜브와 각종 SNS에 공유할 계획이다.

그룹 사랑과평화의 키보디스트로 활동 중인 팝피아니스트 이권희는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거리두기와 공연장 폐쇄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 관객 분들이 얼마나 소중한 지, 또 자연이 우리에게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를 다시금 절실하게 느꼈다”고 했다.

이어 “예전처럼 전세계인이 자유롭게 하늘과 바다와 대륙을 여행하며 곳곳에 공연 문화예술 활동이 활발히 재개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0.08.26 14:5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