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 이하 공사)는 지난 4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 종합추진계획’(이하 추진계획)을 확대 수립한다.
성과공유제는 수·위탁기업 간 사전에 약속된 신기술 개발, 공정·성능개선, 원가절감 등 공동혁신 활동을 통해 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사전에 합의한 방식으로 공유하는 제도로 수탁기업에 물량확보 및 현금지원의 혜택이 있다.
공사는 추진계획에 기존 상생협력대출 등의 금융지원과 함께 성과공유제를 새롭게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성과공유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그린 뉴딜, 디지털 뉴딜 등 새로운 정부정책에 기반한 자체 추진과제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는 기존 금융지원에 더해 9월 중 하나은행과 상생협력기업대출에 필요한 추가 협약을 통해 20억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개발공사의 한 관계자는 “지역․중소기업과의 미래혁신성장을 위한 추진체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0.09.04 1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