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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초점) “새만금 수질 개선, 해수유통이 해법”

    김혜진 kimhyejin0324@hanmail.net

    • 2020.09.25 14:50:23

    (뉴스초점) “새만금 수질 개선, 해수유통이 해법”

    신영대·이원택 국회의원, 새만금호 수질 개선 촉구

    지난 21일 전북도청 브리핑 통해 해수유통 중요성 강조

    반드시 해수유통 통해 수질 개선 필요하다는 입장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군산)과 이원택 국회의원(김제부안)이 새만금호 수질 개선을 위해선 해수유통이 해법이라는 의견을 같이했다.

    신영대 의원과 이원택 의원은 지난 21일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새만금 해수유통 관련 브리핑을 열었다.

    신 의원은 새만금호의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해수유통을 통해야만 가능하다지금 같은 방식으로 담수호 형태로의 수질 개선은 불가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각에서는 해수유통을 시키면 내부개발은 어떻게 하냐는 우려도 있지만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새만금호의 수질개선을 통해 잔잔한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포츠 등 관광자원을 극대화 할 수 있다해수유통을 전격적으로 시행하여 빠른 수질 개선을 이뤄내고 향후 배수관문의 해체 검토, 시화호처럼 지속적 수질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했다.

    다만, 내부 개발에 지장이 없도록 해수면보다 1.5m 낮게 관리해 온 새만금호의 수위를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 등의 전제 조건을 달았다.

    이원택 의원은 마스터플랜(종합개발계획)에 개발 할 지역은 개발돼야 하는 걸 전제로 해야 된다며 해수유통 전 4대 원칙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4대 원칙은 호내 관리수위 -1.5m 및 기존 MP(마스터플랜)상 개발을 전체로 해수유통 추진 호와 상류지역 수질개선 지속적 추진 전제 실행가능한 농업용수 공급방안 마련 전체 수질개선 대책 관련 총리실 중심의 범정부 T/F 구성 등이다.

    호내 관리수위를 1.5m로 유지한다는 것은, 현재까지 매립돼 있는 부분은 1.6m를 전제 하에 진행됐기 때문에 수위가 더 높아지면 덩달아 매립 보도 높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권이 해수유통을 주장함에 따라, 전라북도 역시 해수유통에 부정적이었던 기존 입장을 고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해수유통을 확대해야 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용역 결과도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환경단체는 죽어가는 새만금호를 살릴 방법은 해수유통 뿐이라며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새만금의 수위를 유지한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새만금해수유통 전북행동 남대진 집행위원장은 새만금호의 관리 수위를 1.5m로 유지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는데, 현재 새만금호의 수위는 1.6cm이다수면이 10cm 올라와서 해수유통을 했을 때 충분한 물이 차서 갯벌을 복원한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해수유통을 통해 갯벌을 살리게 된다면 지금까지의 개발 계획이 전면 수정되어야 할 수도 있다면서 정치권의 입장은 환영하되, 해수유통을 결정했을 땐 갯벌을 최대한 복원해야 하며 지금까지의 마스터플랜(종합개발계획)에 지장을 주는 것은 최소화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유역 2단계 수질개선종합대책 종합평가 연구용역은 9월 말, 새만금 2단계 수질대책 후속조치 마련 연구용역은 11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김혜진 / 2020.09.25 14: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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