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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 현장 돋보기) “차 밖은 위험해” 월명체육관으로 몰린 시민들

    최승호 gsport11@naver.com

    • 2020.12.03 10:35:25

    (생생 현장 돋보기) “차 밖은 위험해” 월명체육관으로 몰린 시민들

    보건소, 월명종합경기장 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2곳 운영

    차분한 분위기 속 진료, 군산시 행정지원과 등 현장 지원

     

    지난달 30일 군산월명체육관. 평소와는 달리 많은 차량이 붐볐다.

    군산시가 이곳에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의 선별진료소 2곳을 설치,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군산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돼서일까. 검사받기 위해 나온 시민들이 몰고 온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었다.

    현장에 직접 나가 보니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병목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장 정문 왼쪽 축구장을 한 바퀴 돌아 움직이도록 차량 동선을 유도했다.

    선별진료소는 경기장 안쪽에 위치해 있어 축구장을 한 바퀴 돌아야 도착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다.

    선별진료소 안팎으로 군산시 보건소 직원들이 방호복을 입고 바삐 움직였다. 보건의, 간호, 행정 등 총 24명이 오전, 오후 교대로 진료하고 있었다. 군산시 행정지원과, 안전총괄과, 교통행정과, 체육진흥과 등 시청 4개과 직원들도 직접 나와 바쁜 현장 일손을 도왔다.

    군산시 관계자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은 사람들 중 산단의 회사 직원들이 많다회사 차원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출퇴근길에 진료소에 들러 신속히 검사를 받으라는 지침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같은날 둘러 본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보다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군산시에 문의해 보니 월명종합경기장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29447, 30598명이 방문했고, 군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342, 585명이 방문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마친 시민 A씨는 언제 어디서 (코로나19)감염 될 지 모르는 상황이다 보니 차 안에서 검사를 받는 게 더욱 안전하다고 생각됐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만난 군산시 관계자는 지난 29447명이 진료를 받기 위해 이곳을 찾았고, 30일 진료완료 시간인 오후 4시까지 598명이 방문하여 검사를 받았다.”아무래도 차 안에서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으니 많이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승호 / 2020.12.03 1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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