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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초점) “새만금청, 소통 없는 사업 중단하라”

    최승호 gsport11@naver.com

    • 2021.05.20 13:45:36

    (뉴스 초점) “새만금청, 소통 없는 사업 중단하라”

    범시민 규탄 궐기대회

    17일 새만금개발청사 앞 궐기대회 개최

    강임준 시장신영대 의원, 일방적 사업 추진 중단 촉구

    시의회, 릴레이 1인 피켓 시위 돌입

    새만금상생시민연대시민들도 합세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실시하는 새만금개발청(이하 새만금청)에 대해 지역 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군산시민 100여 명은 지난 17일 새만금개발청사 앞에서 범시민 궐기대회를 갖고 새만금 개발청의 불공정한 사업 추진 철회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궐기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참석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했으며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군산시의회 김영일 부의장, 도의원, 새만금상생발전시민연대를 비롯한 시민들이 모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투자형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군산시민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지역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새만금개발청의 독단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민관협의회 임기 공백기를 틈타 발생한 이번 개발투자형 사업계획은 백지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시민들의 호소는 듣지 않은 채 새만금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새만금청의 행태를 더는 묵과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민관협의회의 신규모집 구성안에 지자체의 의견을 반영하고, 개발투자형사업 민관협의회 안건 심의 의결 후 사업 공모를 추진할 것과, 새만금 투자기업 유치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지역 주민들과 소통하지 않는 사업은 아무리 좋아도 환영받지 못한다고 역설했다.

    군산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새만금개발청 앞에서 릴레이 1인 피켓시위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최근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수상태양광 개발투자형 발전사업에 대한 민간협의회 안건심의가 보류된 상황에서 민관협의회 임기 공백기를 이용해 의결절차 없이 개발투자형 사업공모를 강행한 것은 군산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피켓시위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김영일 부의장은 새만금개발청장에게 군산시민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새만금사업 추진으로 성공적인 새만금 개발을 염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1인 피켓시위를 시작하게 됐다군산시의회는 새만금개발청의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사업추진 철회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군산시의회는 지난 10일 새만금개발청의 독단적인 새만금 정책사업 철회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고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국토교통위원회), 새만금개발청장, 전북도지사 등에 제출했다.

    궐기대회에 참석한 새만금상생시민연대 관계자는 이번 개발투자형 사업계획을 즉시 철회하라지역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일 강임준 군산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은 새만금사업 공모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은 바 있으며, 군산시의회와 새만금상생발전시민연대도 독단적 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새만금개발청을 항의 방문했다.

     

    최승호 / 2021.05.20 13: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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