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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의 종교소식) 차상영 목사의 행강(64) 포기하지 마(never give up)-(3)

    김민재

    • 2021.07.01 10:31:09

    (김민재의 종교소식) 차상영 목사의 행강(64) 포기하지 마(never give up)-(3)

    본문: 13:13-14

     

    베드로 설교를 헬라어로 통역하고, 편지를 번역해 준다. 자녀들이 이중언어에 능통하길 축복한다. 함께 동역한 마가를 베드로는 아들이라 부른다. 벧전5:13, 택하심을 함께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베드로와 함께 사역하며 예수 복음을 전해 들은 마가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 복음서를 쓴다. 마가복음이다.

    복음서 가운데 가장 먼저 쓰였다. AD 70년이다. 복음이란 단어를 가장 먼저 쓴 사람이 마가다. 마가복음 첫 단어가 아르케, 시작이다. 시작과 함께 시작한다. 1: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헬라어 성경은 아르케(시작)로 시작한다. 처음부터 다시. 세상 사람들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도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지를 모른다.

    이 인간만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 대학만 들어갔어도. 고등학교 좋은 데 갔으면, 좋은 부모 만났더라면. 아니다. 시작점은 복음이다.

    복음이란 좋은 소식(Good News) . 예수다. 예수 복음과 함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마가의 고백이며 우리의 고백이다.

     

    5, 38년 투병 생활을 한 환자가 등장한다. 38이란 숫자는 광야 40년을 연상케 한다. 환자가 있는 장소가 예루살렘 양의 문 옆에 있는 베데스다 연못, 즉 자비의 풀장이다.

    천사가 가끔 한 번씩 물을 휘저을 때 누구든 제일 먼저 들어가면 낫는다는 소문이 있었다. 수많은 환자가 낫고 싶은 마음에 몰려들었다. 바로 그곳에 38년 환자가 있다.

    가장 심한 환자인 그에게 주님은 질문을 던진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낫기를 원하지 않으면 왜 거기에 있겠나? 질문 속에 의미가 있다. 오랫동안 이곳에 있었지만 낫지 않았다. 안 된다. 소용없다. 타성에 젖었다.

    몸은 그곳에 있지만, 마음은 이미 포기했다. 나을 수 있다는 믿음보다 안된다는 포기뿐이다. 병자는 대답한다.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포기의 늪에 빠졌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포기의 자리에서 일어나 나와 함께 새로 시작하자.

    포기한 병자를 예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살리셨다. 포기한 나를 주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

    포기하지 말라. never give up. 명언으로 만든 사람이 영국의 수상을 지낸 윈스턴 처칠이다. 언어장애인이면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세계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주인공이다.

    옥스퍼드대학 졸업식에 초대를 받아 축사를 위해 연단에 올라 아주 짧은 연설을 했다. “Never Never Never give up! - 결코 결코 결코 포기 하지 마세요”()

     

    김민재 / 2021.07.01 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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