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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초점) 군산항 하역장비, 서해로 차선 낮춰 통행 계획

    채명룡

    • 2018.10.22 18:24:40

    (뉴스 초점) 군산항 하역장비, 서해로 차선 낮춰 통행 계획

    - 군장공단 인입철교로 대형 중장비 이동 불가능

    - 50여억원의 사업비 투자, 서해로 양방향 도로 낮춰

    - 5부두~7부두 항만 통행로 없어 발전 걸림돌

     

    군장국가공단 인입 철교가 만들어지면서 1부두~3부두 하역 중장비를 5부두 방향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던 하역회사와 장비업계가 서해로 일부 차선을 낮추는 사업으로 한숨 덜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마무리된 실시설계 용역 결과 높이 5m~6m인 철도교가 낮아 크레인이 다닐 수 있도록 높이 7m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올 11월 모두 365,6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산사거리~5부두까지의 230m 구간의 서해로 양방향 2개 차선을 낮춰 장비가 다닐 수 있도록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사업을 위탁할 방침이다.

    그러나 군장공단 인입철도 설치 전에 하역장비 이동 통로가 확보되지 않아 문제가 된다면서 고가철도 공사 전 항만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는 언론 지적이 그대로 현실이 되었다는 점에서 철도시설공단의 책임론도 나오고 있다.

    서해로를 낮추기 위해서는 옹벽과 연약 지반 처리, 교통 안전대책 등 여러 가지 대안 마련에 134,200여만원의 추가 사업비가 필요하지만 내년예산에 이를 반영 받지 못했다.

    그러나 항만업계 한쪽에서는 기존 도로의 일부 차선을 낮춰 하역장비를 통행시키려는 건 눈앞의 불을 끄는 처방일 뿐이라면서, “서해로를 가로지르는 철도교가 시설되기 이전에 하역장비 이동 통로 미확보 등 졸속 계획을 사전에 해소하지 않아 막대한 예산이 추가로 들어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한 관계자는 부두가 서로 떨어져 있어서 항만 내부도로 연결이 어려운 군산항에서 장비 이동을 위해서는 그나마 이게 최선이라고 했다.

    한편 하역업계 등은 그동안 항만구역 안에 장비 이동로가 없어서 새벽 시간대 장비를 이동시키거나 긴급하게 낮 시간대 움직이다 과적 단속에 적발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10.22 18: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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