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중국사천외국어대학 성도학원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교 재학생들에게 국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호연지기를 기르고 글로벌 감각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양교 간 국어국문학과, 중어중문학전공, 국제물류학과 등과 관련된 유사전공 학생선발, 2학년 이상 수료 후 학부 편입, 석사과정 연계 및 교환학생에 대한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사천외국어대학은 중국 사천성에 있는 사립대학으로 2000년에 설립되었고, 교원수 약 819명, 재학생 약 1만8,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12개 단과대학과 16개 외국어 언어 전공, 28개 학부 전공, 46개 전문대 전공을 개설 중이다.
군산대 김동익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교육 교류 및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되어 대학 간의 학술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12.02 14:3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