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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의 종교소식) 여호와께서 세우시는 가정- (1)

    차상영 성광교회 담임목사

    • 2022.06.08 11:19:49

    (김민재의 종교소식) 여호와께서 세우시는 가정- (1)

    본문: 시편 127:1-5

     

    가정과 교회

     

    하나님께서 직접 세상에 만드신 기관이 두 개가 있다. 가정과 교회다. 이 둘 중에 무엇이 먼저였을까? 가정이다.

    가정은 구약 성경 창세기에 나온다. 교회는 신약 마태복음에 처음 등장한다. 가정, 교회 모두 중요하다.

    명절이 되어 시골집에 온 가족이 모여 인절미를 만든다. 젊은 색시가 콩고물을 묻혀 신랑 입에 넣어준다. 한번, 두 번, 반복하여 먹여준다.

    멀리에서 시아버지가 군침만 흘릴 뿐 체면 때문에 달라는 말을 못 하고 있다. 그때 시어머니가 시장에 갔다 오셨다.

    자부에게 묻는다. “아버님, 떡 드렸니?”, “다 만든 후 드리려고 해요.”, 시어머니는 인절미를 한 접시 담아 남편에게 드린다.

    신나게 인절미를 먹으며 시아버지가 아들 쪽을 보며 한마디 한다. “야 이놈아 너만 색시 있냐? 나도 색시 있다.” 이것이 가정이다.

    오늘 본문은 솔로몬이 지은 시다. 시편 150편 가운데 솔로몬이 지은 시는 시 72, 127, 두 편이다.

    성전, 교회에 오면서 부르는 찬송이다. 5절로 구성된 짧은 시다. 주제는 가정이다. 가정에 대한 네 가지 메시지를 주신다.

     

    세움, 호와께서 세우신다

    127:1

     

    1절의 키워드는 여호와께서이다. 세운다는 말은 Build(건축한다)는 뜻이다. 가정을 설계하고 건축하시는 분은 여호와다. 하나님 없이 가정을 설계하고 세우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

    1~2, 헛되다는 말을 세 번 반복한다. 하나님 없는 세움, 하나님 없는 지킴, 하나님 없는 노력은 헛되다.

    솔로몬이 전도서를 쓰며 고백한다.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1:2). 헛되다는 말을 30번 반복한다. Meaningless, Nothingless. 하나님 없는 수고, 노력, 세움은 헛되다.

    영화감독 조지 루커스가 있다. 인디아나 존스, 스타워즈 시리즈로 크게 성공한 감독이다. 억만장자가 되었다.

    자서전에서 고백한다. “나는 쉴 줄도 모르고 열심히 성공을 위해 달렸다. 앞만 보고 불철주야 뛰었다. 억만장자가 되기 위해 내 삶을 다 바쳤다. 그 결과, 나는 아내와의 관계를 잃어버렸고, 자녀 간의 사랑도 포기해 버렸고, 결국 나는 슬픔과 좌절 속에 헛된 인생을 살고 있다.”

    하나님이 세우신다. 가정의 설계자와 건축자(builder)는 하나님이다. 주여, 우리 가정을 믿음 위에 세워주소서. 무너지지 않게 튼튼하게 건축해 주옵소서.(계속)

     

    차상영 성광교회 담임목사 / 2022.06.08 11: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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