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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초점) 3년 끈 새만금 수상태양광, 본격 추진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2.06.15 09:51:47

    (뉴스초점) 3년 끈 새만금 수상태양광, 본격 추진

    새만금수상태양광 사업 위치도(출처: 새만금개발청)

     

    6차 입찰, 1순위에서 2순위로 업체 바뀌어

    적격 심사, 대우건설컨소시엄한화건설컨소시엄

    지역 업체 군장종합건설 참여 확정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자가 3년여만에 선정되면서 새만금 군산지역이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69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새만금 수상태양광 단지 1단계 345kV ·변전 공사 사업자로 한화건설컨소시엄(한화건설군장종합건설삼부종합건설동일종합건설)이 최종 선정됐다.

    이 공사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글로벌이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새만금솔라파워()에서 전력수송을 위한 345kV 변전소 신설과 15.3km 송전선로용 터널을 만드는 사업.

    6번째 입찰에서 적격심사 100점 총점에 93.209점을 받았던 2순위 사업자 한화컨소시엄이 1순위였던 대우건설컨소시엄을 제치고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군산에서는 군장종합건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524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2 민사부가 1순위 사업자였던 대우건설컨소시엄이 발주처인 새만금솔라파워를 상대로 낸 적격심사대상자 지위확인 등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결과였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대우건설 측이 주장하는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에 대해 하도급 비율을 산정하기 위한 적격심사기준에 시방서에 기재된 사급자재의 개념을 적용해야 한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사업자로 결정된 한화건설컨소시엄 입찰 금액은 4,947억원으로 1순위 낙찰자였던 대우건설컨소시엄보다 310억원가량 높은 금액이다.

    증액된 발전사업 공동분담금 지불과 관련, 이 사업에 지역주도형으로 참여하는 김제시·부안군·전북개발공사(전북도)의 입장이 달라 SPC가 이를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다.

    특히 지난 2월 한수원측에 사업 지연에 따른 추가 투입비 지불 거부 입장을 전달한 바 있는 군산시의 경우 시의 잘못이 없는 상태에서 공동 분담금을 내라는 것은 받아 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그 동안 특혜 논란이 이어져왔던 현대 글로벌의 시공 범위와 지분율 등에 대한 분쟁의 여지도 남아 있어서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한화건설컨소시엄은 입찰조건(공동이행방식)에 따라 전체 공사 범위 가운데 73%에 해당하는 공사를 벌일 수 있지만, 27% 범위는 현대글로벌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

    이런 저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번 345kV·변전설비 사업이 본격 시작되면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새만금 군산지역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345kV ·변전설비 사업은 지난 2020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총 5번에 걸쳐 입찰을 진행했지만, 단독 입찰 등 '경쟁입찰 불성립요건으로 3년여 동안 사업자가 선정되지 못했다.

    올 초의 6번째 입찰에서는 대우건설컨소시엄이 1순위로 낙찰됐지만 적격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불복하고 법원에 '적격심사대상자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했다.

     

    채명룡 / 2022.06.15 09: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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