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진정권)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홀몸 어르신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흥남동 특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7년째 시행하고 있다.
흥남동 내 야쿠르트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고독사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2회 가정방문,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음료를 전달하는 복지특화사업이다.
건강음료 전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특이점 발견과 장기출타, 입원 등 변동 발생 시 주민센터로 바로 연결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진정권 위원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안부를 가장 효과적으로 확인 할 수 방법은 자주 찾아뵙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 건강음료 배달사업과 같은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2.01 10:3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