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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웅의 음악이야기(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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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마음 상담소를 찾는 사람들(2)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마음 상담소를 찾는 사람들(2)
그러고 보니 태어난 지 몇 개월밖에 되지 않은 어린 아기도 위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비록 말은 알아듣지 못하겠지만 어른의 행동으로 위로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우는 아기를 안아주거나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 기획∙연재 | 2019.11.14 11:02:33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마음 상담소를 찾는 사람들(1)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마음 상담소를 찾는 사람들(1)
카페를 찾은 그녀가 인사를 주고받은 후에 첫마디를 그렇게 꺼냅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이지만 저는 동요하지 않으려 애씁니다. 이유를 묻지 않습니다. 그저 그녀의 눈을 따뜻이 바라보려고 노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 기획∙연재 | 2019.10.30 17:42:39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 첫 번째 손님(3)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 첫 번째 손님(3)
전날 밤에 왔던 외국인이었다. 파란 눈의 이방인이 음악이야기 카페의 첫 손님으로 등장한 것이다.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 기획∙연재 | 2019.10.16 11:08:41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첫 번째 손님(2)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첫 번째 손님(2)
"오메, 영어 잘하는 사람이 가야 쓰겄네."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 기획∙연재 | 2019.10.09 11:06:06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첫 번째 손님(1)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첫 번째 손님(1)
몇 차례나 미루고 나서야 그 해 끄트머리에 카페를 오픈할 수 있었다. 그 무렵 나는 몹시 지쳤다. 예상보다 길어진 공사 기간과 예산을 훌쩍 뛰어넘은 투자, 소신도 전문성도 없어 보이는 사람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 기획∙연재 | 2019.10.04 09:12:10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카페, 나무를 키우듯(3)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카페, 나무를 키우듯(3)
그렇게 나는 '카페 바흐'와 주인장 타구치 마모루를 만났다. 1968년부터 카페 사업을 해 온 그의 저서는 <카페를 100년간 이어가기 위해>였다. 그 책을 읽는 동안 카페 경영자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 기획∙연재 | 2019.09.18 15:41:24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카페, 나무를 키우듯(2)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카페, 나무를 키우듯(2)
카페에 온 목적을 알 수 없었다. 격려해주러 온 건지 속을 뒤집어 놓으려고 온 건지 모를 정도였다. 손님이 없는 것을 걱정하는 투의 말로 시작한 그들의 위로는 시간이 갈수록 충고로 변하곤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 기획∙연재 | 2019.09.03 15:20:36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카페, 나무를 키우듯(1)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카페, 나무를 키우듯(1)
호기롭게 카페를 시작한 지 두어 달쯤 지난 늦겨울에, 나는 그대로 주저앉고 싶은 심경이었다. 가혹하리만큼 손님이 없었다.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 기획∙연재 | 2019.08.27 17:56:13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이놈의 카페, 할 짓이 아니다" - (2)
어떤 이는 동정의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 대개 술기운에 힘입어 그랬다. 어떤 손님은 아예 대놓고 이런 스피커로 무슨 음악감상카페를 하려고 하느냐며 힐난했다. 명품 오디오를 집에 갖춰놓은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 기획∙연재 | 2019.07.17 12:28:05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이놈의 카페, 할 짓이 아니다" - (1)
인테리어 업자인 후배의 명함에는 '카페 공사 전문'이라는 문구가 굵고 짙은 글씨로 박혀있었다. 불신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믿고 싶었다. 하지만 그 믿음은 얼마 가지 않아 깨졌다.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 기획∙연재 | 2019.07.10 17:09:41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누군가의 빛나던...... -(2)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누군가의 빛나던...... -(2)
두 달여에 걸친 시장 조사를 끝냈을 때 나는 몹시 피로했다. 시작조차 하지 않은 카페를 마치 오랫동안 운영이라도 한 것처럼 지쳐 있었다. 시장조사 내내 함께 한 형준은 더 지쳐 있는 듯 보였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 기획∙연재 | 2019.07.03 16:24:45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누군가의 빛나던…-(1)
<이현웅의 카페 이야기> 누군가의 빛나던…-(1)
우리 대부분은 누군가의 존재로 살아간다.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위로가 되는 존재. 비록 현재는 아닐지 모르나 과거 어느 한 때에는 누군가에게 빛나는 사람이었으리라.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 기획∙연재 | 2019.06.25 15:17:06

연재 <음악이야기> - 이현웅
연재 <음악이야기> - 이현웅
주인의 태도에 기분이 가라앉았지만 성의를 다해 신청곡을 썼다. 후배도 ‘기가 막힌 곡’을 신청하겠노라며 떠벌렸다. 반드시 카페 주인의 도도함을 꺾어 놓으리라는 결의는 차마 비장하기까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 기획∙연재 | 2019.05.21 18:20:39

연재 <음악이야기> - 이현웅
연재 <음악이야기> - 이현웅
카페 열풍이 불어 닥쳤다. 그 거센 바람은 쉬이 잦아들지 않는다. 서점에 가면 카페 운영에 관련된 책이 넘쳐난다. 그 책들은 한결같이 카페 운영의 성공 비결을 담고 있다.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 기획∙연재 | 2019.05.15 09:35:49

연재 <음악이야기> - 이현웅
연재 <음악이야기> - 이현웅
턱까지 차오르는 숨을 가까스로 참으며 허탈한 마음으로 카페에 돌아오자 직원이 메모지 한 장을 건네주었다. 남자가 남기고 간 신청 메모지였다. 신청곡은 Neil Diamond(닐 다이아몬드)의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 기획∙연재 | 2019.05.08 10:13:34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슬픈 남자의 마지막 신청곡 -(3)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슬픈 남자의 마지막 신청곡 -(3)
그때의 내 말투는 분명 딱딱했을 것이다. 남자는 잠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무슨 말인가를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계산대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아직까지 술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 기획∙연재 | 2019.05.01 09:43:33

연재 <음악이야기> - 이현웅
연재 <음악이야기> - 이현웅
신청곡은 <아름다운 강산>이었다. 단 몇 분이라도 시간을 줄여볼 요량으로 이선희 버전을 추천했지만 그는 반드시 8분짜리 신중현 버전이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언행이 마뜩지 않았지만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 기획∙연재 | 2019.04.23 17:14:44

연재 <음악이야기> - 이현웅
연재 <음악이야기> - 이현웅
음악 감상 카페에서 술 취한 손님의 흔한 거짓말 중 하나는‘마지막 신청곡’이다. 그 마지막은 진짜 마지막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대개 마지막 신청곡 이후에는 또 다른 마지막 신청곡이

이현웅의 음악이야기 | 기획∙연재 | 2019.04.16 17: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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