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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당미술관, 기획전 ‘봄봄봄’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3.03.17 09:38:36

    이당미술관, 기획전 ‘봄봄봄’

    박미선임태웅변이진문소영이슬기 작가 참여

    회화공예사진 등 신작 포함 15점 소개

     

    이당미술관은 314일부터 42일까지 군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봄봄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미선, 임태웅, 변이진, 문소연, 이슬기 5인의 작가가 회화, 공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신작을 포함한 15여 점을 소개한다.

    이당미술관은 꽃일다청년공예협동조합(이사장 박미선)과 같이 운영하며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여 지역 청년 미술인들의 작품 활동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작가 박미선은 어려서 주택에 살며 꽃 하나도 자세히 보고, 나무 껍질을 자세히 보고 산과 하늘을 멀리 보면서 그림을 그렸다.

    아빠의 공구함 옆에 흩어져 나와 있던 못, 나사들은 조형물을 만들 대 필요한 부속품으로, 어린 시절 추억과 많은 정보들이 현재 도예 작업과 연결된다.

    면과 면을 붙이고, 결합하고, 조각하고, 덧붙이는 작업들을 거쳐 하나의 작품이 완성한다.

    작가 임태웅은 점과 점을 직선으로 이어 표현하는 스트링 아트를 통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지내는 사람과 같다고 느꼈다.

    서로 모여있는 듯 하지만 각자 또는 혼자 움직이는 모습과 같았고, 그러면서 우리는 서로 보이지 않는 실처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 붙어 있지 않아도 만나지 않아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혼자사는 세상 같지만 함께 살고 있는 세상도 공존하는 것을 표현한다.

    작가 변이진은 지역 문화재를 탐구하며 그림으로 표현한다. 지나가는 세월 속에서 오롯이 이 시간을 버티고 지키고 있는 문화재가 어떤 것보다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 문화재를 바라보며 시간도 세월도 멈춘 그 순간만을 그리기 위해 주변 사물들을 배제하고 자체만을 담아내는 작업을 한다.

    작가 문소연은 망각했던 성장 의지에 대한 감정을 느끼고 자신의 잠재 능력을 의식하는 경험에 대해 표현했다.

    성장 의지에서 인간에게 가장 큰 의미는 현대의 문제점에 굴복하지 않고 성장 의지의 방식을 통해 긍정적 마음을 새겨 어려움을 극복하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작가 이슬기는 변화하는 도시의 풍경과 건물을 다각도로 담는 작업한다. 세월에 점차 사라져가는 도시의 모습, 무서진 벽돌, 깨진 타일, 지워진 글씨를 애정하고 아쉬워하며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이당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교류 할 수 있는 곳으로 지역민과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며, 예술을 통해 폭넓은 계층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3.03.17 09: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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