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은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회차당 10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총 40명과 함께 사회관계향상 문화활동프로그램 ‘기분 좋은 달콤함! 딸기농장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딸기 농장 체험은 평소 외부활동이 적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사회관계 향상과 우울예방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활동이다.
딸기를 직접 따는 활동을 통해 수확의 기쁨과 수확한 딸기로 딸기청 만들기 활동을 하며 성취감까지 맛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문화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집에서 누워만 있을 시간에 이렇게 바깥에 나와 따뜻한 봄바람과 달콤한 딸기향을 느끼며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황성덕 관장은 “이번 딸기 농장체험 활동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되찾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지역 내 65세 이상의 독거어르신에게 안전안부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각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4.23 10:3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