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신흥동 말랭이마을 5월 골목잔치’를 25일 신흥동 말랭이마을 일원(신흥동 65-13)에서 개최한다.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는 2022년 4월부터 시작돼 마을 주민과 레지던스 입주 예술작가가 함께하는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이다.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마을을 찾아온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이벤트로, 본 축제에서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주요 행사로는 ▲막걸리 양조체험 ▲초근접 마술공연 ▲도자기체험 ▲자수체험 ▲시화·필사 체험 등 예술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이 준비돼 있다.
골목길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말랭이마을 각 전시관을 둘러보고 체험미션을 완수하는 것으로 모든 미션을 성공한 방문객은 예술작가가 직접 만든 사은품을 선물로 받게 된다.
김현석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는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말랭이마을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금껏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주신만큼 앞으로도 계속 행사를 개최해 많은 사람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는 혹서기·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다양한 예술체험과 사은품을 준비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5.22 14: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