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회현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용남)는 8호점으로 착한가게 정기기부에 가입한 연도식당(대표 왕기자)에 현판을 전달했다.
군산시 회현면에 숨은 백반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인 연도식당은 왕기자 사장님이 12년 전부터 수송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다가 9년 전에 회현면행정복지센터 옆에 둥지를 틀고 음식점을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 모든 음식을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청결한 위생은 물론, 손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까지 제공해 주위에 칭찬이 자자할뿐더러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왕기자 대표는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민들에게 돌려주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남 회현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한 착한가게에 연이어 가입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회현면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자영업자와 중·소규모 소상공인이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참여 업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가게’ 현판이 제공되며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새군산신문 / 2025.05.21 1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