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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월명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의 필요성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5.09.10 10:23:03

    군산 월명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의 필요성

    군산시의회 설경민 의원은 5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산 월명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설경민 의원은 국가도시공원 제도는 국가적 기념사업 추진과 자연·역사 유산 보존, 기후위기 대응 그리고 수도권에 편중된 녹지 자원을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국토 균형발전의 핵심 장치로서 2016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개정을 통해 도입되었다며 서두를 뗐다.

    그러나,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인 300이상의 면적과 국무회의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와 요건으로 인해 그동안 단 한 곳도 지정된 사례가 없다며, 이러한 제도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국회에서 법률 개정이 이루어져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이 100이상으로 완화되었고, 지정 절차 또한 국무회의 심의에서 중앙도시공원위원회 심의로 간소화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법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지금부터가 준비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사전에 철저히 대응하는 도시만이 국가도시공원의 선도 사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설경민 의원은 그 선도 사례의 무대가 될 최적의 대상이 월명공원이라며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권 녹지이자 허파로서 미세먼지를 줄이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소중한 쉼터이자 생태·환경 교육의 장이며 도심과 항만, 근대역사문화가 맞닿아 있는 군산만의 차별성을 가진 공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러한 특성을 살려서 월명공원이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된다면 국비 지원을 통해 지방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편의시설 확충, 노후 기반 정비, 교통약자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해 공원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나아가 군산의 관광·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생태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미 대구시를 비롯한 타지자체들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만약 우리가 지금 준비하지 않는다면 국비 확보와 국가 정책의 우선순위에 뒤쳐질 수 밖에 없다며 지금이야말로 신속한 실행이 필요한 시점이고, 내년 개정 법률 시행까지 남은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진 절호의 기회라고 역설했다.

     

    설경민 의원은 월명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은 단순히 숲을 보전하는 것만이 아니라 군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이자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군산시, 시의회, 시민 모두 힘을 모아 월명공원이 대한민국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어 성공사례로 기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새군산신문 / 2025.09.10 1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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