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석)는 관내 저소득 가구의 건강과 쾌적한 잠자리 제공을 위한 ‘저소득 가구 매트리스 케어’ 사업을 지난 17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룡동의 대표 복지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후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
선정된 소룡동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는 매트리스 케어 전문가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매트리스 청소를 진행하며, 일부 노후 된 매트리스는 새 매트리스로 교체 진행할 예정이다.
소룡동은 매트리스를 청소하면 초미세먼지 및 집먼지진드기로 인한 천식 및 알레르기성 피부염, 아토피 등 피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송정석 민간위원장은 “매트리스 케어 사업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년에 이어 추진하는 만큼 더욱 만족도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실 소룡동장도 “항상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돕겠다”고 말했다.
현재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밥상 반찬 지원사업 ▲초·중·고 새내기 꿈드림 운동화 지원사업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09.18 10:4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