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소식
사단법인 가온누리희망틔움(대표 채현주)은 지난 12월 12일 군산 라마다호텔 2층 갈라홀에서「16년차함께하는 대안교육, 함께하는 밝은 미래 성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안교육 성과토론회에서는 가온누리희망틔움이 지난 16년간 운영해 온 대안교육 현장의 실제 사례와 성과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의 성장 변화, 지역사회 연계 효과, 향후 대안교육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교육·복지·청소년 분야 관계자,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해 ‘함께하는 교육, 함께 만드는 미래’ 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대안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적·현장적 제언이 제시되는 기회가 되었다.
이어 2025년 12월 19일(금) 군산시민문화예술촌에서「아동·청소년 문화페스티벌–미래의 주역들이여, 너의 인생을 멋지게 연기하고 즐겨라!」를 연이어 개최했다.
아동·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은 대안교육 과정 속에서 성장한 아이들이 공연, 전시, 발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표현하는 참여형 축제가 되었다.
또한 문화페스티벌은 단순한 발표회를 넘어,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무대 위에서 ‘인생을 연기하고 즐기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단법인 가온누리희망틔움 채현주 대표는 “이번 성과토론회와 문화페스티벌은 지난 16년간 아이들과 함께 걸어온 시간의 기록이자,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미래의 주역임을 느끼고,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의 삶을 존중받으며 선택하고 표현할 수 있을 때 진정한 교육의 의미가 완성된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바란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5.12.24 13:18: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