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시대 습지가 만드는 군산의 미래 연구’ 중간보고회
군산시 습지 조사범위, 보호지역 후보지 검토 방향 논의
군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군산시 습지도시 정책연구회’(회장 윤신애, 부회장 서은식, 회원 서동수, 회원 이동현)는 지난 3일 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기후위기시대 습지가 만드는 군산의 미래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진이 참석해 군산시 습지 현황과 연구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습지 보전·관리 방안과 습지보호지역 후보지 발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구진은 백석제 등 주요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보호지역 지정 가능성에 대한 검토 내용을 설명하고, 습지 간 생태축 연결과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를 바탕으로 향후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람사르 습지도시 추진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회와 연구진은 군산시 습지 현황을 보다 충실하게 담기 위해 부서별 저수지 관리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고, 누락된 조사 대상과 폐저수지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이 과정에서 저수지뿐 아니라 금강·만경강 등 관련 습지 자료도 함께 검토해 조사범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습지보호지역 후보지와 관련해서는 위치도와 현장·드론 사진, 생물상 및 보호종 자료를 토대로 습지별 생태적 특성과 보호 필요성을 살펴보고, 현장조사 결과가 지정 요건에 부합하는지 검토해 후보지 선정 근거를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논의된 사항은 추가 자료 확보와 현장조사 결과 정리를 거쳐 최종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며, 연구회는 최종보고회에서 보완된 연구 결과와 군산시 습지 보전·관리를 위한 정책 활용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윤신애 대표의원은 “군산의 습지가 지닌 생태적 가치를 충분히 살피고, 이번 연구가 지역 여건에 맞는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6.11.04 20:36: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