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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 개소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교육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군산시 전 개소 어린이집 원장 210명을 대상으로 16일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2019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윤진주 교수 강의를 시작으로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 예방 대응법 ▲안전사고 발생 시 필요한 조치 절차 및 유형별 대처방법 ▲황사와 미세먼지, 지진 등 자연재해 대처요령으로 어린이집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사고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대처방안을 제시하여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했다.

이어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윤여복 관장은 ▲아동학대 예방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아동학대 신고 절차 ▲성폭력·실종 예방 등의 주제로 보육현장에서 아동학대의 조기발견을 위한 영유아 관리와 아동권리에 대한 보육교직원의 인식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 센터장(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어린이집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보육 현장 최일선에 있는 보육교직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육현장이 영유아들의 안전 최우선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어린이집 기타 종사자 아동학대 예방도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미래사회와 영유아를 위한 행복한 어린이집 운영교육, 놀 권리 프로젝트 교육, 평가인증 보육일지 심화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혜진 / 2019.04.16 16: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