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제64회 현충일 및 6.25전쟁기념일 등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지난 5일 강임준 군산시장 및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3번째로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군산지회장 백두현氏와 월남참전 상군경(1급) 이희민氏 자택에 유공자명패를 달았다.
시는 6월 한 달 동안 27개 읍면동과 군산시 보훈단체와 연계해 관내 국가유공자 100명에게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한다.
강임준 시장은 “나라를 지키고 희생하신 숭고한 정신이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관내 유공자 4천여명의 복지 증진 및 호국정신 계승을 위한 시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채명룡 / 2019.06.11 09:5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