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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 2019 초기창업패키지 주관 기관 선정
- 군산시 청년센터 및 창업지원센터 위탁기관
- 취‧창업교육 제공 및 창업 생태계 조성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군산의 변화와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과 ‘군산시 청년센터 및 창업지원센터 위탁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산대는 군산의 주요 산업이 붕괴하면서 유관기업이 붕괴됐으며 기존에 유지되던 선순환적 산업생태계가 파괴되었고, 이로 인해 약 1만 6,000여명의 실직자가 발생하였고 지난해 4월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며 인구 수가 급감했다고 진단했다.
지역별 선도 육성산업 추진에 따른 일자리 확대 및 군산시 창업문화 확산기조 등에 따라 미취업 청년과 구직희망 중장년층에 대한 취⦁창업교육 제공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성장동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과 ‘군산시 청년센터 및 창업지원센터 위탁 사업’은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올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장가능성을 증대시키고 지역창업을 활성화하는 등 초기창업 전(全) 단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제조기반의 도시 군산을 되살리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업가 발굴⦁양성 지원체계 구축 및 전문 기관의 필요성에서 시작되었다.
고등교육기관인 대학교에서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분위기 조성과 성공창업을 유도하고, 성공한 기업인이 갖추어야 할 기업가 정신을 함양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참기업인 양성이 사업의 추진 목적이다.
사업 기간은 2019년 4월 30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약 10개월이며, 지원 예산은 총 18억6,000만원(지원금 15억6,000만원, 대응자금 3억원)이다.
자동차융합기술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상용차부품주행시험장 등 생산기반 지원시설, R&D 인력공급 등 제조기반 도시의 강점과 우수한 제조업 인프라 및 근대문화역사 기반의 문화산업 콘텐츠를 통한 초기창업가 발굴 및 성장지원의 이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제조기반의 도시 군산을 되살리기 위해 필요한 ‘고용위기 극복 →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 → 지역경제 활성화 → 글로벌 성과확산’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군산시 청년센터 및 창업지원센터 위탁 사업
군산대는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관련사업을 통해 군산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군산 창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산시 청년센터와 창업지원센터는 청년지원과 예비창업자 전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청년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향후 청년 취업･진로･창업 관련프로그램, 예비창업자 관련 프로그램 운영, 센터 활성화사업을 군산시 청년 및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실시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2019년 6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약 19개월이며, 지원 예산은 총 14억 8117만1,000원(19년 6억8117만1,000원, 20년 8억원)이다. 군산시 청년활동 활성화 및 창업환경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학교는 전문조직을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강화에 조력하여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미래 유망기술 및 발전 산업에 부합하는 전문 지식과 실용 기술 등을 교육⦁훈련받은 4차 산업 선도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시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및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청년센터가 군산시 청년들 간 소통 및 네트워크 형성, 사회참여 활동, 정책참여의 구심점 역할 수행하여 군산시 청년들의 삶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혜진 / 2019.07.18 10: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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