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 교통관리계는 27일 초등학교 개학 재개에 발맞춰 미장초등학교에서 수송지구대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스크 및 장갑 등 위생용품을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근절을 위한 대대적 홍보 활동 및 등교하는 어린이 대상으로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수첩, 줄넘기, 자 등 홍보 물품을 전달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군산경찰서는 27일 개학 이후부터 등 · 하교 시간대 경찰 · 의무경찰 약 100명이 초등학교 35개소에서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근무를 실시한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최근 민식이법 시행 등과 관련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큰 만큼 지속적 캠페인과 스쿨존 사고예방 근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05.27 11: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