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일 20여 명의 고등학교 멘토를 대상으로 멘토링 소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멘토링활동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여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 1회 중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로 매칭되어 학습지원과 정서지원, 문화체험, 나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멘토-멘티 서로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중앙고 교육봉사동아리는 신입생을 포함해 올해로 8년째 꾸준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도 중앙고(TM), 제일고, 영광여고 등 20여 명의 멘토가 참여할 예정이다.
조정빈(중앙고, 2년) 청소년은 “올해도 멘토들과 화합해서 멘티와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멘토링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서로 준중하고 배려함을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멘토-멘티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손씻기, 사회적 거리 유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0.07.10 09:4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