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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모, 미성동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탁

지역사회에 퍼지는 선한 영향력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 미성동주민센터는 ‘미성동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미사모)’이 지난 10일 미성동에 이웃돕기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미사모는 앞서 현금 및 현물 지정기탁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미사모 회장 김용배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힘들어하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준석 미성동장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미사모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지정기탁 처리 후 관내 저소득 가구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0.08.11 15: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