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신 의원
김중신 의원은 지난 13일 군산시의회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에 이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대안과 많은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전북은 11개 시군이 모두 지방소멸 위기 지역일 뿐 아니라 군산과 익산시 역시 지역경제 침체로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군산시의 2019년 인구감소 요인을 분석해보면 직업이 48.3%, 주택 28.2%. 교육 23.5%, 그 외 다양한 요인으로 감소했으며, 2020년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보면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해 54가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좀 더 구체적인 정책개발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중신 의원은 전입하는 사람들에게 전입축하금, 이사비용, 신혼부부 및 청년들에게 전월세 대출금 이자 지원제도, 임산부에게 아이맘카드 발행 등을 시행하고 입찰할 때 군산시의 주소를 둔 사업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를 연구하는 등 인구감소를 막고 군산에 이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군산신문 / 2020.10.15 10:3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