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호 원장
군산문화원 신임 제9대 정상호 원장이 지난 2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했다.
정상호 원장은 군산중학교, 서울 삼선고교, 서울 동국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군산지부 지부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 위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전북지회 추천작가, 한국사진작가협회 지도자를 지냈으며 지난 2013년부터 군산문화원 이사로 활동했다. 임기는 2025년까지 4년이다.
정상호 원장은 “훌륭한 여러 선배 원장님들에 이어서 문화원의 다양한 사업의 지속적이고도 발전적인 운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많은 분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서 문화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과 수시로 대화를 통해 소통함은 물론 일반 시민들과도 자주 만나 외연 확장에도 힘을 쓰겠다”면서 “군산 문화발전의 중심에 서서 그 어느 때 보다 역동적인 문화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원장의 열정과 리더십과 봉사도 당연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문화원 회원들의 참여 의식과 군산 지역 내 여러 기관·단체의 협조이다”며 “앞으로도 문화원 활성화에 많은 군산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새군산신문 / 2021.08.04 13: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