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20일 청소년어울림마당 유스스포츠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주최‧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군산시가 후원한 가운데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장기화된 코로나 속 비대면 활동 증가와 제한된 외부 활동으로 신체 활동 기회가 줄어든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와 볼링 대회가 열렸다.
많은 사람이 함께 하는 종목이 아닌 개인 스포츠 ‘볼링’을 선택해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모이지 않도록 긴 시간 동안 진행했다.
볼링 대회 우승자 최정우 청소년(중앙고 2학년)은 “평소에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기회를 통해 볼링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밝게 웃으며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청소년 활동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링 대회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9~13세 부문 1위 박상현(군산시장상), 2위 이준석(군산YMCA이사장상), 공동 3위 이재성(군산청소년수련관장상), 오준혁(군산시볼링협회장상)
14~16세 부문 1위 이재현(군산시장상), 2위 이태종(군산YMCA이사장상), 공동 3위 정지석(군산청소년수련관장상), 이경준(군산시볼링협회장상)
17~19세 부문 1위 최정우(군산시장상), 2위 고민세(군산YMCA이사장상), 공동 3위 김동현(군산청소년수련관장상), 고우민(군산시볼링협회장상)
새군산신문 / 2021.11.22 11: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