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금광초, 군산소방서에 직접 쓴 편지 전달

금광초등학교 편지 사진(군산소방서)

4학년 2반 학생 16명, 감사의 마음 표현

전미희 서장 “항상 국민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

초등학생들이 코로나19와 각종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고사리 손으로 직접 쓴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소방서에 우편으로 도착한 편지의 주인공은 군산금광초등학교 4학년 2반 학생 16명이다.

학생들이 직접 쓴 감사 편지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쳐있는 힘든 소방관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언제나 안전을 생각하시는 멋진 소방관 아저씨들 감사합니다”, “사람들을 지켜주고 위험한 곳도 지키는 소방관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등 글귀와 그림을 통해 자신의 감사 마음을 표현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어느 때보다 각종 재난과 코로나19에 대응하느라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처럼 항상 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군산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11.23 09:4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