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완 시의원
서동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는 군산 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한 민간경상사업보조 사업으로 매년 30여억원의 예산을 집행해왔고 2021년 본 예산기준 218개 사업에 38억 3600만원을 집행했으나 사업들이 목적을 살려 잘 추진되고 있는지 사업별 소관부서에서 평가를 통해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녹색어머니회는 2016년 39교에 회원 3,331명이었지만 녹색어머니회를 탈퇴하고 학부모안전도우미 활동으로 전환하는 학교들이 점점 증가했다.
그는 2021년 녹색어머니회는 초등 16개교, 총원 1772명으로 줄어든 반면 학생부모안전도우미는 초등 24개교, 중등 3개교로 더 많아졌지만 녹색어머니회에 대한 예산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업비 집행이 2016년과 2017년에는 상반기에 2018년 9월 20일, 2019년 11월 27일, 2020년 9월 25일 하반기에 집행이 됐음에도 담당자의 관리감독은 없었고 2021년 예산도 12월 현재까지 집행이 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물품구입을 특정업체서 매년 구입하고 있는 것과 구입한 물품에 대한 관리대장 없이 관리되고 있다”며 군산시는 민간경상사업보조 사업들이 목적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철저한 관리감독 및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새군산신문 / 2021.12.10 09:5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