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위생관련 단체장 긴급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세 감소를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특별방역 거리두기 조성 방안에 따라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시설, 목욕탕, 이·미용업, 숙박업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특별방역 거리두기에 대한 홍보 및 이행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영업주 스스로 노력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백신 완료자 확인 등 불법 영업이 근절 될 수 있도록 영업주 자정결의문을 채택했다.
고용수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산시지부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위생단체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위생업소 현장에서의‘참여방역’실천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또 이날 오후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기본방역수칙 준수 및 방역 패스 적극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위생단체장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영업자들이 큰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생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자율점검을 실시하는 등 참여방역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새군산신문 / 2021.12.13 12:0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