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되고 많은 시민들의 욕구와 정부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시민정보화교육의 수강인원을 확대한다.
시민정보화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의 정부 방역지침 강화로 6개월간 교육 중지와 교육인원 축소 등 교육받을 기회가 대폭 줄었다.
하지만 2022년도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방역조치 등을 통해 교육과정을 정상화 할 계획이다.
교육은 계획된 인원대로 군산시청 전산교육장(8층)은 34명, 수송동 시립도서관(4층)은 30명씩 모집해 진행하게 된다.
시민정보화교육은 지난 17일 시작해 오는 12월 16일까지 무료로 실시되며 컴퓨터활용, 인터넷활용, 스마트폰입문, 스마트폰활용, 문서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이미지편집, 영상만들기 등 9개 과정으로 53회 실시하며 시 홈페이지(http://www.gunsan.go.kr/edu)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파워포인트, 엑셀, 문서작성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월, 수, 금 주3회 야간반(19:00∼21:00)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정보화 교육은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마인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교육인원 확대 실시로 많은 시민에게 정보화 교육의 기회가 부여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2.02.07 10:23:58